찌끄레기

이러함과 저러함 - '21_봄 -

ChoF 2021. 4. 11. 21: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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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식구가 느는 바람에

정신 머리가 있을래야 있을 수가 없었던 '21_봄

동네에 매년 꼭 ~ 운치를 즐기고 사진을 남기는 아쥬아쥬 오래된 매실 나무가 있는데,

횟수로 벌써 6년 째 즐기는 봄이다.

6년 중.....가장 정신없고 여유 없이-

약간은 의무 감에 눈에 담았던 그런, 봄-

그치만 뭔가 '완성' 이라는 단어가 조금은 가까워 짐에 감사와 행복이 깃든 봄-

이래 저래-

정신없이 바쁘 와중에 #봄 스러움 한 번 내 보고자-

노트북 짊어매고 ㅎㅎ 외출도 했었다.

이제는-

어떻게 ㅎㅎ 복식을 즐기고, 깔맞춤을 즐기고 핏을 즐겼었는지 조차-

조금씩 어색해지고 멀어져 가는 것을 느끼는 요즈음-

무엇을 잃은 만큼,

무엇을 얻으면 또 그만큼의 '변화' 를 느낄 수 있을 테지만-

뭐-

감사함을 느끼고- 곱씹으려 정신없는 와중에도 노력 중이다.

잘 되어 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서도...

여튼저튼,

요렇게- 즐긴 봄-

내년엔 좀 더 #여유 가 있는 벚꽃과 매실 나무를 맞이할 수 있기를 !

뿅 !

#리바이스517

#미하라야스히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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