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년 끝물 마지막 연휴 오후 휘갈기는 포스팅-
미루고 미루던 포스팅....고고씡-
구매한지는 조금 되었으나-역시나 꽤나 ? 아니 그 이상 ? 만족감을 주는
오늘의 주인공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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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녀석 되시겠습니다.
전형적인 그냥 체스터필드 블랙 코트 !
시꺼~~머쓰니해서 아무런 디테일도 없이 그냥저냥 담백 그자체.
풀라이닝에-
팔통에도 버튼 하나 안달리고- 그냥 딱 정갈허늬~
사실 이녀석에 가장 꽂힌 이유는-
카라에 있다- 너무 큰 카라 or 피크드 등을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-
적당한 폭에 굴림까지- 뙇 맘에 들었다-
포켓 플랩의 스티칭 역시- 깔끔-
개인적으로 포켓플랩 사이즈가 조금 큰 느낌은 있으나- 뭐 크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다.
뒷판은 이렇게 !
사실- 나글랑 스타일의 코트도...그렇게 좋아하는편은 아닌데-
블랙 체스터필드 코트는 포스팅을 통해서도 소개했던 버버리 코트가 완전 기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-
조금은 편히 입을 수 있겠다 싶어 요녀석 영입을 결정 하였는데-
사실 뒷판 패턴을 보고 조금 놀랬다-
기본적으로 3판으로 되어 있어 붙여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데- 이녀석은 5패널로 구분되어 붙여 만들어진 나글랑 스타일로 특유의 여유로우면서도 우아한, 볼륨감 있는 핏을 제공해준다.
더군다가 각 패널 간 접합부의 퀄리티는.....진짜 ㅎㄷㄷ ㅎㄷㄷ ㅎㄷㄷ
이제 내부를 조금 살펴보면
깔끔하니- 매우매우 연약한 느낌의 ㅋㅋㅋ 탭이 달려 있고, 코트 걸이용 디테일이 붙어있는 것이 끝-
뭐 진짜 탭하나로 ㅎㅎ 감성값 뿜뿜 #오라리 #AURALEE
딸려온 옷걸이는 찬조 출연 !
원단 혼용률은 요로코롬 되어 있는데-
개인적으론 부들부들한 원단의 울+캐쉬 코트보단, 울100의 약간은 거칠지만 빳빳한 느낌을 선호하는데-
얜 정말 부들부들하다. 보통의 7:3 보다 훨씬 더 부들 거리는 느낌이라는 -
사이즈는 4 사이즈 !
#캡틴선샤인 38사이즈와 비교하였을 때 훨씬 더 편안한 착용감(무게가 크게 한 몫 하는 듯!)과 약간 더 여유있으며 팔길이도 여유있는 사이즈이다.
부속품으로 딸려온 스페어 버튼과 여분 원단-
뒷트임은 꽤나 긴~ 편이며-
아무래도 트임이 길다 보니- 중간에 여미거나 풀 수 있는 단추 디테일이 적용되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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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캡샤 + #오라리 투 샷-
확실한 색감 차이와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ㅎㅎ 원단 차이가 보이시는지~?
#캡틴선샤인 이 방탄조끼라면
#오라리 는 할머니가 떠주신 니트조끼 느낌이다.
두 제품의 매력이 분명히 다르다 보니- 각각의 매력이 훨씬 더 잘 느껴지는 것은 안비밀 !
무튼저튼...올 겨울도 잘 부탁하마-
뿅 !
#AURALEE #CHESTERFIELD #COAT #WINTERCOAT
#오라리 #체스터필드코트 #체스터필드 #오라리코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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