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Story의 첫 포스팅 !
플랫폼을 바꾼 후 처음으로 하는 포스팅은.....
'어떻게 스타트를 끊어야 하나....
포부를 밝히는 것으로 해야하나....
소소한 일상을 찌끄리는 것으로 시작을 해야하나....'
찔끔쬐끔 고민하다가-
언제 이렇게 고민 했다고- 그냥 요새 가장 꽂힌 브랜드 지름이나 하자 ! 싶어- 끼적이는 첫 ! 포스팅-
그은~래에 들어서 굉장히 굉장히 만듦새는 물론이요, 무드도 맘에 드는-
아주아주 괜츈한 브랜드의 제품의 포스팅 !
물론,
하나 부터 아홉까지 다 맘에 드는 녀석들은 딱 하나 '몸값'이 맘에 안드는데,
여느 브랜드와 다를바 없이 이녀석 역시 매한다지.......가격만 빼고 다 ~ 좋은 브랜드 인데-
뭐....일단 보자....
두루두루두구둥~
주인공, 이녀석-
#Drake's 의 20FW #글렌체크 #블레이져
지글지글 #하운드투스 같은 패턴을 따스해 보이는 체크가 누가봐도 영국 느낌 나게 맹글어져 있다-
#글렌체크 울자켓은 꼭 하나 ! 갖고 싶었던 제품군이었는데
사실 이게 생각보다 체크배열이 이쁜 녀석을 찾기가 쉽지가 않다.
19F/W 의 #폴로 #글렌체크 #스포츠코트 아주아주아주 맘에 들었었는데....그놈의 기장감.....
진짜....베이지 + 초록 + 살짝 핑크 라인이 들어간 아주아주아주 맘에 들었었는데.....
이랬던 아쉬움은,
이녀석 하나로 다 사라졌다-
#드레익스 의 20FW 글렌체크 ! 오우 완벽해 !!!!!
#드레익스 #Drake's 는 사실 포스팅은 처음이지만, 코튼 스포츠 코트와 셔츠 2점을 먼저 접하면서-
패턴이나 봉제 퀄리티 등 굉장히 굉장히 놀랐던 브랜드이다.
스카프와 타이로 유명하나-
전 제품 E.U 메이드로 진행되는 클로딩 제품군 또한 꽤나 발군의 만듦새를 자랑한다.
패터 역시- 적당한 슬림함과 우아한 곡선을 선사해 주는데-
이 자켓 역시 매한가지 !
저 균형 잡힌 라펠의 사이즈와 굴림을 봐보라지 *____*
실제 체크 패턴은 요런식으로 #DAKS #닥스 스러운(?) 느낌의 ㅎㅎ
약간은 탑골 느낌이 나면서 따스한 느낌을 주는 체크 배열을 갖고 있다.
어라 ?
그러고보니.....닥스랑 드레익스랑....
뭔가 비스므리한 느낌적인 느낌의 비슷함이 있어 뵈는데....음....
무튼,
3-roll-2로 라펠 굴림 속에 숨어있는 버튼이 앙증맞다.
위에 언급 했던 것과 같이 #잉글랜드 태생의 브랜드이긴 하나- 요녀석은 #이태리 양잿물 푹 적신 녀석이다-
그래서 인지-
소소한 디테일이 영국맛 보단 이태리 맛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그런 녀석-
소매는 언피니쉬드 처리 되어 있어- 버튼을 달아줘야 하는......살짝쿵 귀차니즘을 동봉하는 제품.....
영입한지는 꽤나 되었는데......아직도.....버튼 작업을 안해서;;;; 입지를 못 하고 있다 ㅡㅡa
하긴 뭐....한...4~5년 전 구입한.....#톰브라운 코트는....언피니쉬드 그냥 그대로 ㅋㅋㅋ 아직도 입고 다니고 있다....
그런데 요녀석은;;; 자섹이라....마감(?)을 안해놓으면, 티가 너무 나서....
반대 쪽 역시 다를바 없지 뭐.....
뒤에도 사진이 나오겠다만, 요녀석은 팔통에만 안감이 대어져 있고, 몸판떼기는 안감이 없는 제품이다.
개인적인 취향으로,
대부분의 자켓류는 풀-라이닝 안감을 선호하는 편인데-
이런 종류의 두께감이 있는 자켓류는 라이닝 없는 편이 벗었을 때 훨씬 멋 스러운 느낌이다.
그리고 뭔가....그렇게 되어야 톡톡하고 따스한 원단감을 고대로 느낄 수 있는 느낌적인 느낌-
잘 보이지 않지만....
#드레익스 트레이드 마크 ~
#티켓포켓 - 멋져- 매력적이야-
아직.... 포켓은 물론이요.... 벤트 시침질 뜯지도 않은 상태....
미안하다....
뒷 판은 #더블벤트 처리 되어 있으며,
양 쪽 가슴엔 사진에서도 사아~~알짝쿵 보이는 것과 같이 이너포켓이 자리잡고 있다능-
역시-
다시 봐도 플라넬이든, oz 높은 울 원단은- 절대 안감이 없어야 맛이야-
캬- 멋져-
원단 색감과 완젼 어울리는 내부 탭-
따스한 느낌을 주는 글렌체크와 묘하게 조화로와 !
그.리.고.
양잿물 뽕 한사바리~ 크 ~
그런데....굳.이. ?!
#세빌로 #SavileRow 라는 절대반지로....
강력한 절대반지를 갖고 있으면서,
왜 굳이 ? 이탈리아 ?
뭐- 적당한 이유가 있겠지 뭐-
.
.
.
아마도
많은 구매가 이루어 지진 않겠으나....? 못.하.겠.으.나 ?
꽤나 관심이 가며,
지속적으로 워드로브를 채우기 위한 눈팅을 우한 0순위 브랜드가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.
아 ! 참 !
그리고 사이즈-
일반적으로 48 (요새는....살이 쪄서...50....) 정도를 핏하게 입는 내 몸뚱이에
드레익스의 자켓은 40 사이즈가 아주아주아주 맞춤 마냥 잘 맞는다.
팔 길이나 총 장감이나 아주아주- 맘에든다-
사~알짝 어깨가 작은 느낌적인 느낌은 있으나- 기분 좋은 핏감이랄까-
아무튼 저무튼-
어설프게나마 밀린 숙제 하 듯 끝내버린 글렌체크 포스팅 !
에 ~ 뒤를 이어 날아갈 포스팅 주인공을 살짝쿵 흘리며- 오늘의 포스팅 뿅 !
To Be Continued....!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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