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의 주인공 !
뭐 새로울 것도 없이 벌써 세 번째 (실제로는 4번째 이지만...) 녀석이다-
태생도 같은 놈이기에....다르지만 한방에 가는 리뷰 !!!
박스도 이제 익숙하니.......
1호기는 #미하라X나이젤 제품이었고,
사실 세 녀석 모두 착화감이나.....퀄리티 등이 성에 안차-
좋은 새주인을 찾아 주었는데 -
견물생심이라고 사진이....다시 요녀석들을 동하게 만들었다-
바로 이거-
아 진짜 괜히 봐서리......
체커 보드는 사실 생각보다 너무 매력이 없어 그만 둬 버렸는데.....
이 세장의 사진을 보니...도저히....
그 중 가운데는 무적권! 발동이었고-
왼쪽과 오른쪽이 갈등갈등을 하였는데......
경험상...오른쪽 #잭퍼셀 패러디 녀석은....발가락 끝이 무쟈게 무거울 것 같더라....
거의 100% 확신할 수 있는데, 엄청 ㅋㅋㅋ 무거울 거다- ㅋㅋㅋ 찰흙 뭉탱이 마냥 !
그래서...결국 !
짠 !
뜬금없는 누리끼리 백설기 녀석과 가운데 모델 달록이 녀석을 들였다-
두 녀석 모두 미드솔이 오버다이 되어 있어서 빈티지 감을 더 해줬는데-
사실 미드솔 외에도 캔버스 부분에도 오버다이 작업이 되어 있드만-
(요 부분은 보기 전에는 몰랐는데, 꽤나 맘에 들었다)
그리고-
디테일들이 좀 늘었다-
첫 시즌의 녀석들은 그냥 저냥 밋밋하니 모양에 힘을 뽷! 주었던 느낌이었는데
이번 녀석들은 실제로 봉제 퀄리티도 전작들 보다 분명 ! 우수해졌고, 텅에 붙은 탭 등 뭔가
좋게보면 신경을 썼고, 안좋게 보면 덕지덕지가 되었드라-
분명히 분명히 !
(최소한 내가 소장했던 녀석들과 비교했을 땐) 완성도가 월등히 좋아진 느낌이다.
달록이 녀석은 전체 (Oz가 높은) 캔버스 재질이며
누리설기 녀석은 캔버스 x 래더가 믹스된 녀석이다-
분명 캔버스 Oz 역시 이전에 소유했던 녀석들보다 빳빳해진 느낌 !
달록이 + 오버다이 미드솔과의 조합은 꽤나 귀여우면서 무난무난한 느낌을 주며 !
누리설기 녀석은 자~알 재단된 두터운 레더 덕에 고급스러운 느낌도 든다.
두 녀석 모두 힐컵 역시 우수하게 마무리 되어 있다.
. . .
총 평
아.마.도.
이제는 진짜로 더이상의 #미하라 #패러디 시리즈의 영입은 없을 것이다-
요 두녀석도 언제 어떤 변덕바람이 불어 안고 갈지, 출가를 시킬지 모르겠으나-
그 전 거쳐간 녀석들에 비하면
조금 더 ! 미.하.라. 스러운 색을 입혀 훨씬 매력적인 녀석들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듯 !
신어야 말이다만....
지금까지의 마음가짐으로는,
주구장창 닳아 빠질 때 까지 막굴려줘서 더 더러운 녀석으로 맹그는 것이 목표라는 !
간만의 포스팅은 이만 뿅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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