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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VC 47501 쉐도우 폴 [Levi's Vintage Clothing 54501 Shadow Falls, 50147-0207]

ChoF 2021. 2. 4. 15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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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LVC...가 될 가능성이 농후한 포스팅 !

 

주인공은 #LVC #47501 #ShadowFalls 제품이다.

#쉐도우폴즈 ? #쉐도우폴 ?

 

뭐...가 되었던 간에-

일단 포스팅 고고씡-

 

. . .

 

 

사실은 살짝은 여유가 있는 스트레이트- 핏인 47501 특성 상 #화이트노이즈 제품이 좀 더 끌리긴 했었다.

데미지+누빔도 들어가 있구 ~ 그 많은 청바지들 중에 연청 베이스는 많이 없어서- 딱이다 싶었는데,

뒷패치가 없더라 ㅡ ㅡ;;; 워싱 되면서 떨어져 나갔는지-

 

뭐 그래서- 늘 그러하듯 익숙한 중청- 쉐도우폴이 주인공이 되었다.

 

 

진청~중청 사이보단

중청~연청 사이의 톤을 갖은 녀석으로- 허벅지 부분에 워싱이 꽤나 강하게 들어가 있다.

 

https://blog.naver.com/PostView.nhn?blogId=chof&logNo=222196544663&redirect=Dlog

LVC 54501 스틸 브레스 [Levi's Vintage Clothing 54501 Still Breath, 50154-0095]

 

일전에 포스팅 했던 #스틸브레스 가 좀 더 푸르딩딩~한 제품이었다면,

얘는 살짝 하늘색 빛깔이 도는 베이스이다.

 

 

강한 워싱과 비례하여 돌아가는 심-

요렇게 ㅎㅎㅎ 돌아가는 심을 싫어하는 분들도 있다만,

난 뭔가 이게 자연스러워서 좋다. 심심하지 않달까 ?

 

무튼 뭐- 이 얘기를 하려던건 아니구,

실제와 좀 더 비슷한 색상의 사진이다.

 

보이는 것 처럼 푸른 빛 보단 하늘색 베이스 !

 

 

허니콤도 컨트라스트가 세지 않게 은으~은학 들어가 있다.

#LVC 는 역시 부드러운 원단(이건 뒤에서 다시 얘기!)에 자연스러운 은은한 워싱이 매력인 듯 !

 

 

앙증맞은 핑크 스티치 대신 붉은 스티치로 셀비지 처리 되어 있다.

역시나 이제- 물릴 만큼 많이 본 체인스티칭 마감-

 

 

그리고 핏-

살짝쿵 테이퍼드 되는 #54501 과는 다르게 툭-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핏이 #47501 !

 

'스트레이트(straight)' 의미 그대로를 보여주는 듯한 반듯한 1자 !

 

 

요렇게 보면 좀 더 확실히 알 수 있다 !

단면으로 저정도면 ~ 펼치면 완.전.히. 다른 핏이 나올만큼 큰 차이라는거 ~

 

그리고-

뭔가 좀 아리송했던 점-

 

기존 보유 중인 47501과는 꽤나 많이 다른 느낌이 들었다.

 

https://blog.naver.com/PostView.nhn?blogId=chof&logNo=221198202803&categoryNo=16&parentCategoryNo=&from=thumbnailList

리바이스 LVC 47 501 [LEVI'S LVC 47 501]

 

요제품인데-

음....일단 이전 제품은 #콘밀 원단이 사용된 47501 이었구, 쉐도폴은 아닌데-

핏 부터 너무 다른 느낌이라는 거지.....

 

그래서 47/54 끼리끼리 비교해 봤는데,

일단 색감부터 !!!!

 

 

쉐도폴 vs 스틸브레스-

 

확실히 푸르딩딩 베이스랑은 좀 거리가 있는 색감이다.

워싱도 무릎 쪽을 보면 훨씬 더 가공(워싱) 처리가 먹은 것을 알 수 있다능 !

 

 

그리고 요건 기존 보유 중인 47 끼리의 비교 !

 

일단, 색감-

뭐 완전히 다르고-

 

둘 째로 - 기장 !

쉐도폴 녀석은 32 기장이고 나머지 녀석(이후 구47)은.....애초에 크롭트 처럼 밑단이 댕강 잘려 나온 녀석이어서

기장 마감(?)을 따로 한 녀석이다.

 

이게 웃긴게, 위에 언급 했던 것 처럼 원단이 일단 꽤나 많이 다르다.

 

구47이 콘밀원단에 훨씬 더 보들보들하고 부들부들하여 부드럽다. 그래서 착용 싱도 굉장히 편한 반면

쉐도폴은 좀 뻣뻣하고 거칠다. 그렇다 보니 착용 시에도 부들부들 편안함이 덜 하다.

 

색감에서도 느껴지듯이, 구47이 워싱이 워낙 더 먹여놓았다 보니-

부들부들해 지는 것 까진 어느정도 이해하는데-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핏 자체도 좀 다른 느낌이다.

 

쉐도폴이 구47보다 엉덩이도 다리 통도 좀 더 좁고 작은 느낌

 

그래서- 사이즈를 비교해 보니-

 

 

오잉 ?! 뭐야 이거 ㅋㅋㅋ 사이즈 차이가 이렇게나 난다고 ?

 

아래가 쉐도폴이고, 위에가 구47 인데-

뭐.....구47은 입었다고 하더라도 (사실 그렇게 많이 입지도 않았다) 꽤나 많이 차이가 난다ㅡ

 

그래서 쉐도폴이 작게 나왔나 싶어- 스틸브레스와 비교해 보니-

 

 

이건 또 ㅋㅋㅋ 뭔 경우야-

물론 47과 54는 밑위 길이가 다르다 보니 완전 동일한 비교는 어렵겠다만-

 

여튼, 세제품 모두 32 사이즈인데 이렇게나 제각각이라니 ㅡ ㅡ

셋다 뭐......다 입기 좋은 사이즈 이긴 한데- 이렇게 다른건 좀 충격쓰~

 

. . .

 

 

총 평

 

마지막 LVC 멤버로 합류된 쉐도폴 ~ !

중청~연청 사이의 색감 베이스에 툭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핏의 데님은

언제나 옷장에 꼭 한 벌 쯤은 있어야 하는 머스트 아이템 !

 

더군다나 근.본. #리바이스 제품이니-

더 무슨 말이 필요 ?!

 

있을 때 영입해야지-

고고- !

 

 

+ P.S +

 

이제 더이상의 LVC 영입은 없을 듯 싶다-

개인적으로 LVC 모델 중 54와 47이 가장 매력 적이라고 생각하는데-

두 모델 모두 중청 ~ 연청이 식구가 되었기도 하고 ~

 

더이상 욕심 나는 모델도 없고-

 

RIGID는,

LVC의 가장 매력이라고 생각하는 은은하며 부드러운 워싱이 없으니 그닥 땡기지 않고-

 

소~~올직히 LVC가 퀄리티를 보고 사는 제품류도 아니고....

 

뭐 이래저래 해서-

있는 놈들이나 잘 입어 세월을 담아 보련다.

 

LVC 떼샷 날리며 오늘 특히나 두서 없는 포스팅 끝 !

 

뿅 !

 

 

P.S 찍고 나니....#517 과 #606 이 빠져 버렸네.....

어찌됐든 #47 #54 #517 #606 으로 LVC는 쫑 !!!

 

진짜 뿅 !

 

 

#리바이스 #리바이스빈티지클로딩 #Levi's #LevisVintageClothing #47501 #54501 #ChoF