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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디다스 오리지널 햄버그 [ADIDAS HAMBURG]

ChoF 2021. 6. 22. 00: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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꼴깍 꼴깍 이어 가는 포스팅-

30년 묵은 된장 만큼이나 역시나 오래 묵은 녀석-

그런데-

뭔가- "묵었다" 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녀석의 오늘의 포스팅 주인공-

바로 고고씡-

. . .

얼마만에 보는 퍼~렁색 아디다스 박스인지-

사실 나이키 보단 아디다스를 아주아주 어렸을 때 부터 애정해 왔다.

어느 순간 부터- #나이키 에 느므느므 밀려서- #YZY 로 카운터 펀치 한 방 매기나 ~ 했는데,

그냥...뭐...

여튼 저튼

그래도- 아직도 OG 모델은 느그키에 절대 절대 절대 밀리지 않는다고 확신한다.

무튼-

박스 까자-

 

뿅 ~ !

딱 봐도 ㅎㅎ 날렵한 쉐입이 ㅎㅎ

아디다스의 OG 스러운 너끰~ 적인 너끰~ 이 퐉 ! 드는 날렵함이다.

거기에 ~ 박스 컬러와 비스므리한 네이비와~ 로열블루 그 중간 어디인~가에 위치한

알흠다운 컬러링- !

#캠퍼스 #가젤 같은 스타일로 생겨먹은게 그냥 땋 ! "나 이쁘쥬" 하는 듯-

전체 적인 쉐입을 보자면-

요렇게 보면 ! 또 ㅎㅎ #삼바OG 와 비스므리한 디자인에 ㅎㅎ

예~전 #아디다스 모델인 #사모아 #SAMOA 냄새도 좀 풍긴다능 ~ !

슈퍼스타OG 보단 가젤OG에 가깝고, 텅이나 앞코는 삼바와 비슷하며-

스웨이드 느낌은 또 캠퍼스 스러운....뭐랄까 짬뽕밥 같은 녀석이랄까 ?

요녀석의 이름은 바로 #햄버그 ! #HAMBURG !

아디다스 매니아가 아니고서야- 그리 인기 모델도 아니거니와, 리트로가 자주 되는 녀석도 아니기에

생소한 느낌이 많이 드는 느낌이다.

가젤보다 낮고 좁으며, 미드솔은 생고무 스러운 접지력 좋은 고무창으로 맹글어져 있다-

조금씩 살펴보자면-

아디다스OG 제품들엔 많이 많이 애용되는 삼지창 앞코에,

암바사 컬러의 미드솔이 정갈하게 달라 붙어 있다.

이녀석의 진짜 매력은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네이비~페르시안 블루 스러운 컬러감의 부드러운 스웨이드 인디, 이게 진짜 실물로 보며 ㅎㅎ 자연광 아래에서는 생각보다 고급스러우며, 예쁘자~~~앙 하다.

삼바의 텅을 고대로 가져온 듯 한 ㅎㅎ 거의 흡사한 ㅎㅎ PVC 재질의 텅이 붙어 있으며,

불꽃 마크와 도장이 콩콩 프린팅 되어 있다.

부드러운 스웨이드에 금박 네이밍 + 암바사 컬러 미드솔 조합이 꽤나 복고스러우면서 이쁘다능-

요 아웃솔이 ㅎㅎ 진짜로 명기인데-

접지력이 진짜로 정말로 우수하다- #핸드볼 모델처럼 ㅎㅎ 실내 스포츠에 활용해도 될 만큼의

아주 아주 아주 아주 훌륭쓰한 ㅎㅎ 접지력과 ㅎㅎ

쫀득 말랑함은 신었을 때 ㅎㅎ 통통 튀는 듯한 착화감을 제공해 준다능-

. . .

총 평

아디다스 OG 모델은 언제나 옳다.

정말로 그렇다.

#올드스쿨 스멜~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, 무언가 #너드 스러운 너끰적인 너끰은

#느그키OG 와는 다른 무언가 이녀석 만의 확실한 아이덴티티가 있다능-

거기다-

요새 미츄어버린 스니커신에서-

아디다스 녀석들은 ㅋㅋㅋ P도 없다-

가쟈-

이넘들은 두면 그냥 팔방미인이다.

자, 가즈아- !

뿅 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