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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코 코스타디노프 x 아식스 젤 키릴2 [KIKO x ASICS GEL KIRIL II]

ChoF 2020. 12. 20. 23: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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끈임 없이 계속 되는 신발 포스팅-

끈임 없이 계속 되는 #아식스 포스팅-

 

오늘도 역시나 #아식스 # ASICS

고고쓰 -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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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주인공은 #젤키릴 의 두 번째 시리즈 #젤키릴2

젤-키릴 1과 보단 오히려 훠~~~~어얼씬 더 담백해진 맛의 젤키릴II -

 

가장 크게는 스트링 vs 스트랩 으로의 변화 !

다음으로는 젤-키릴의 뽀~인트 였던 어퍼 측면의 격자무늬 디테일 역시 과감히 지우기 되었다.

 

그래도 여전히 매력 뽀인트인 앞-코의 알라딘 뾰족 혀낼름 디테일은 명맥유지 !!!

 

컬러는 #그라파이트블랙 컬러명을 갖은 녀석인데-

쪼매 특이한 컬러감이다.

 

회색~스러움도 있으며,

패이디드 블랙 스러움도 있고,

특이하게 채도 냊은 팥죽 스러운 보라색감도 섞여 있는 희한한 녀석-

 

 

혀-낼름 디테일 !

#라르디니 #LARDINI 의 부토니에 스럽기도 하고-

표창 부늬 같기도 하고- 여튼 귀엽게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양각으로 마구마구 자리잡고 있다.

 

어퍼에는 #아디다스 #프리데터 의 돌기 같은 디테일이 있는데- 이건 왜 있나 싶기도 하다 ㅡ ,. ㅡ a

 

그 위의 나선으로 발등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흘러 나가는 디테일은 뒤에서 나오겠지만,

슬립-온 덮개의 마감으로 인한 디테일 !!

 

 

그리고ㅡ

그 위에 스트랩이 자리잡아- 요로코롬 어퍼의 디테일을 담당한다.

 

어퍼와 마찬가지로 중족부 역시 매쉬로 덮여 있지만, 어퍼와는 다른 스타일과 다른 컬러의 매쉬를 사용해서-

디자인적인 요소를 더 했다.

 

혀낼름과 동일한 랄디니 부토니에는 힐컵 쪽 미드솔에도 양각으로 쾅쾅쾅 ! 박혀 있다.

 

 

이제-

부족하지 않게 소개했던, 아식스의 #젤 #GEL 제품과 별반 차이 없이 미드솔에 쫑쫑 들어가 있는 #젤 #GEL !

 

처음 나왔던 키코x아식스 제품과는 다르게-

젤-델바 제품부터- 미드솔이 굉장히 두터워 졌었는데- 이 녀석 역시 그렇다-

 

그냥 두터운게 아닌,

마치 솔(SOLE)을 2개를 붙여 놓은 것 마냥- 두텁게 만들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
 

 

위에서 보면 요런 쉐입- !

실제로 신으면 사진처럼 넙대대하거나 그런 느낌은 전.혀. 없는데- 슬립온 특유의 형태로 이하여 이렇게 보이는 듯 !

 

자~ 이제 이녀석의 가장 눈에 띄는 디테일 "벨크로 스트랩" 을 좀 보자면 !

 

 

요렇게-

꽤나 발 안쪽의 아래쪽에 스트랩-홀을 갖고 있다.

PVC 사피아노 스러운 재질로 되어 있는데....음...

오래되면 왠지 갈라지고 피복이 벗겨질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왜인 것인가 !

 

 

요렇게 !

덮개를 들추면 스트링 디테일이 되어 있다.

 

저 끈은 ㅎㅎㅎ 고무끈으로 되어서 양 끝이 - 묶거나 푸를 수 없게 박음질 처리 되어 있다.

 

 

요렇게- 마지막 고무끈이 안쪽으로 들어가서- 바디에 박음질이 쾅쾅쾅 !

 

그리고 그 사이에 착화감 향상을 위한 텅이 되어 있는데.....이놈이 참....

차라리- 밴딩 형태의 일체형 텅을 썼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..................

 

가뜩이나 입구가 좁은 편인 젤-키릴2 에서-

발을 쑥- 밀어 넣는 형태로 신다보면 저 텅이.....발이 들어갈 때 함께 딸려들어가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다 ㅡ ㅡ

 

여간 불편한게 아니라능....

 

 

스트랩은 생각보다 기~일며,

벨크로 부분도 꽤나 기~일게 붙어 있어- 사이즈 업해서 신은 뒤 스트랩을 꽉-!끈! 형태로 동여매어 길게 내빼게

스타일링해도- 무심한듯 키코하게 멋질 듯 !?

 

 

그런데 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ㅋㅋ 희한한 점....

이거...밸크로 양 끝이 모양이....서로 반대인데......내께 불량인 건지....아님 원래 의도한건지.....참 모르겠다는.....

 

둘 중에 하나가 뒤집어 져야.....마음이 편할 것 같은데 말이지.....

 

뭐 어찌됐던.....아무도 모르는 부분이니...넘어가자-

 

 

사.이.즈.

역시나- 보통의 키코 제품들과 동일하게 1사이즈 업 ! 하여 275 !

키코 제품들은 싹-다 하나도 빠짐없이 275를 선택해 신고 있다.

(일반 아식스 제품도 젤-1090 만 270 사이즈이며, 그 외 두 녀석은 모두 275를 신는다는 !)

 

#나이키 #아디다스 보다 태생이 런닝화라서 그런지.....275 사이즈를 선택해도 일반적인 270? 수준으로

내부 공간 자체가 좁게 나오는 듯하다는....

 

슬립온 형태 특성 상 볼이 좋은 족형도 1업은 해야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을 듯 !

 

아-그리고-

이놈은 키코 제품인데 박스가 블랙이 아니더라 ?

뭔가....키코 제품같지 않아....이상해....

 

너 키코 안같어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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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 평

 

키코는-

개인적으로는 디자인 보단 컬러감으로 신는 신발이라고 생각한다.

 

그렇게 봤을 때 요 젤-키릴II 그라파이트 블랙 컬러는,

충분히 매력적인 녀석 !

 

디자인 자체도- (지극히 객관적인 시선으로;;;) 좀 선을 넘게 느껴졌던 젤-키릴1 제품보다

차분하지만 매력은 유지한 2제품이 좀 더 신기에도- 즐기기에도- 무난하지 않을까 싶다.

 

마지막 아식스 제품이자 키코 제품이 될 녀석으로 영입한 녀석인데-

아쉬움 없이 자~알 애용해 줄 듯 !

 

 

뿅 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