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로랑 베드포드 컨버스 [Saint Laurent Bedford vintage canvas sneakers]

오늘도 역시.....지네지네열매를 쳐묵쳐묵한 놈 답게 스니커즈 포스팅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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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고고-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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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만에- 보는 ㅎㅎ 깜장 상자-

개인적으로 ㅎㅎ #생로랑 신발 상자는 꽤나 맘에 든다-ㅎㅎㅎ

깔끔하면서도 ㅎㅎ 고급스러운데 영한 느낌도 줘서 ㅎㅎㅎ 박스를 척척 쌓아 정리해 둬도 꽤나 보는 맛이 나는

디자인이랄까-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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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에 음각과 양각의 사각형에 하얀색 #SAINT LAURENT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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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에디슬리먼 이 떠나고 #바카렐로 가 자리잡은지도 벌써 대략 3시즌(맞나?) 정도 째인 것 같은데-

처음엔 좀 어색하니- 밋밋하니- 별 차이도 없거니- 싶었는데

어느새 뭔가 다른 맛을 뿜어내면서도 이질감은 느껴지지 않게 잘 정착? 하여 가고 있는 느낌이다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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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튼-

서론이 길었는데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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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로랑 제품은 #서프 스니커즈와 #에디 시절의 #첼시 부츠 이후 증말정말 간만에 영입한 녀석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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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자-GO!

 

그르타-

그냥 #하얀색 #컨버스

아니, 하얀색 지저분한 컨버스다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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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년 퍼머넌트 라인으로 캠패인에 단골로 등장하는 #베드포드 #컨버스    

 

요로코롬 생겼다-

그냥 ㅋㅋㅋ 로고 탈을 쓴 돈X랄 캔버스인디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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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요론 맛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맛이 아닌지라.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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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더 자세히 보자면-

 

동그르스름 한 듯 하다가도- 누가 #생로랑 아니랄까봐리 얄쌍하게 앞코를 만들어 씌워놓은 토 부분은-

컨버스의 그것보단 조금 더 얇은 고무(rubber) 재질로 되어있으며, 미드솔과 자연스레 연결되어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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슈레이스와 레이스 홀이 진짜 진짜 맘에 들었던 점인데-

되게 성의없으면서도- 딱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#무심한듯 #시크 느낌 고대로의 홀과-

거기에 어룰리는 (개인적으로 되게 선호하는) 코팅 레이스에-

역시나 신발과 어울리에 더티?빈티지? 처리가 되어 있다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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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개 요 컨버스 특유의 무드를 잡아주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는 듯 !

 

그리고 또 하나 ! (라기 보단 어찌보면 이 놈의 가장 큰 특징)

막 터진 ㅋㅋㅋㅋ 빈티지 디테일-

요개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#김춘삼 스럽다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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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 디테일 덕에 블랙 똑기장이랑 매치하면 (실제로 캠패인에서도 늘 요런 착장 하나씩은 껴있다) 꽤나 멋드러진

느낌을 뿜뿜할 듯 하다.

 

힐겁 역시 바디와 동일한 재질로 꼼꼼한 소잉 퀄리티를 보여주며 마감되어 있다-

개인적으로 컨버스 '70은 바디와 다른 약간 폴리? 느낌나는 더욱 단단한 재질로 마감되어 있는걸 음청 좋아하는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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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녀석은 또 그러게 바디랑 다른 재질로 마감되어 있었으면 밸런스가 안맞아 별로였을 듯-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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뒷축 로고 역시 프린팅이 아닌 양각 처리되어 있는 점도 맘에 든다는 !

 

에스빠뇰~ 출신이라구 !

사이즈는 기존 #카모서프 보다 0.5 크게 가서 41 사이즈 !

대충 65~70 정도 사이즈 감이다-

 

진짜 ㅋㅋ 그냥 보면 ㅋㅋ #무지퍼셀 보다도 ㅋㅋㅋ 더 성의없고, 쥐뿔도 없어보이는 ㅋㅋ

그런 고라파덕 느낌의 허연데 더러운 컨버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 듯 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아웃솔 디테일은 서프의 그것과 무늬는 동일한데 재질? 재료? 무튼 사용된 부자재(?)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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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 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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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뭐- 이놈은 그냥 컨버스다.

깔끔한 컨버스-

많이 신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없는 컨버스 (오리지널 컨버스와 비교하면 분명 적은건 사실일테니.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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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그냥 (나만 아는)감성플레이 하고 싶을 때 들이는 컨버스- 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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족발 #타비 와 함께 같이 막 굴려서 막 더럽혀 줘볼테다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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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감성컨버스 , 끝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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뿅 !